> Home > 나눔터 > 자유게시판
 
그레이스홈 떠나다
유상맘 2011-03-27 23:51:43 605

그레이스홈 아이들이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침 9시부터 교사로 헌신했던 형제 자매들이 피곤한 몸을 무릅쓰고

그래도 마지막 가는 아이들을 보겠다고 함께 교회 봉고를 타고 공항에 갔습니다.

김현실 부부, 강민정 자매와 정주호 형제까지 모두   

참 고마운 사람들...

 

 

크고 화려한 공항에 낯익은 얼굴들이 산더미같은 짐을 싣고 어리버리하게 들어오는 것이 보입니다.      

해외여행을 처음 해보는 아이들이 새벽까지 짐을 싼 모습이란...

5십여개의 크고 작은 짐더미가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공항여직원과 옥신각신하며 이짐저짐 다 빼내며 짐을 부쳤습니다.

함께 여럿이 같이 오지 않았으면 그 많은 짐을 저울에 올렸다 내렸다 

이 짐을 뺴서 저리로 저 짐을 뺴서 이리로 옮기는 일들을 어떻게 했을까 아찔~

 

 

어제 응원온 교회식구들과 찍은 사진을 코팅해서 이름을 넣어 하나씩 주었습니다.

웃으면서 보고 또 보면서 기뻐합니다. 

 

 

결국은 그리도 좋아하는 컵라면과 쵸코파이는 들고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나중에 꼭 부쳐준다고 하고) 

출국심사대로 갑니다.

모두 한번씩 안아주고 또 볼 날을 기약하면서...

 

 

작은 체구에 그리도 무거운 호구와 배낭을 3개씩 이고지고 가는 모습이 끝까지 안스러워 눈물이 났습니다.

몇 번이고 돌아서서 손을 흔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사랑을 많이 주지 못했는데도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주는 것이 참으로 고마와 또 눈물이 났습니다.

 

이것저것 태국에 가지고 돌아갈 선물을 챙겨주신 성도님 한분한분!

그 정성 한땀한땀^^을 하나님이 갸륵하게 생각해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늘 복 정말 많이 받으세요! 

남궁선 :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얼마나 능력있는 것인지 우리도 그홈아이들도 함께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기대가 생깁니다. (03.28 09:43)
박영숙 : 떠나는 그 순간까지 함께한 그홈, 중동, 헝가리목장식구들 애많이 쓰셨네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손끝의 사랑으로 섬겨주신 반포식구들이 넘 자랑스럽습니다.
(03.28 14:29)
시누이 : 애들이 하도 많아서 우리는 유진이가 화장실 갔다가 헤메이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미안하다 유진아... (03.28 15:11)
유상맘 : 잘도착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헤어진 그후얘기...
우리교회서 쓰던 샴푸를 아까와서 가방에 넣고간 까이가 끝내 검색대에서 샴푸린스를 뺏기고^^...
집에 돌아와서...짐무게 땜에 아쉽게 두고온 쵸코파이를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없게되자 입이 자기 용돈으로 산 초코파이를 꺼내어 한개씩 애들에게 나눠주었다고...
2년후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애들을 보자는 검도협회분들의 인사를 꿈으로 안고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03.28 17:11)
최민석 : 정말 이쁜 아이들입니다 ^^ 고생많으셨습니다. (03.28 20:53)
서양숙 : 도착날부터 돌아가는 날까지 우리를 감동시킨 형제자매님들. 그날 너무 많은 짐으로 너무 고생하면서 도와주서셔 얼마나 죄송하고 고마웠는지요 .우리모두는 이공항을 다시 오게될것을 기대하며 한국에서의 아쉬운시간을 ...남아있는 아이들을 위한 사랑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04.11 00:36)
내용 이름 비밀번호
 
Captcha Image  Reload Image  (저장하시기 전에 좌측에 코드명을 입력박스에 넣어주세요)
       
우지연 집사님 파일 다시 한번 올립니다 ^^ 최민석 2011.03.28
그레이스홈 검도대회보고! 유상맘 2011.03.26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5 G동 10호(구. 반포본동 817번지) Tel : 02) 592-0191(교회) | Fax : (02) 536-8610
Copyright ⓒ 2008 Bb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