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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보내는 묵상: 매일성경3월호 시
몽골리아 2012-03-02 09:56:56 583

겨울의 화선지에 봄빛 가득 머금은 붓질, 틀림없는 당신의 필체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제 성경 속 빼곡히 심겨있던 당신의 활자들도 샛노란 꽃잎을 냈습니다.

너울대는 말씀들판 따라, 어느덧 제 삶도 고개를 끄덕이며 주님 주신 봄에 장단을 맞추어봅니다.

3월, 우리는 그렇게 당신의 봄을 살아갈 겁니다. 하나님 말씀을 살아낼 겁니다.

 

 

            나에게 보내는 묵상       

                                              

                                           한웅재 목사

 

 

시간이 지나갈수록 조금 더 잘 알 것 같지 않니

주님을 묵상하는 그것이 왜 그자체로 힘인지 말이야

 

사람을 혹은 사건을 묵상하다가

빠지고 말았던 미궁과 뒤틀림들이 참 많았었어

늘 마음은 그렇게 막다른 골목 같았고 말이야

 

주님을 묵상하니 사람이 보이고

주님을 묵상하니 그 일들이 읽혀지더라

주님을 묵상하니 미궁도 길이고

그렇게 주님을 묵상하니 속부터 아물었잖아

 

그런데 중년이 되도 이 미련한 성품이

쉬이 좋아지지 않아 여전히 오늘도 다른 것들을 곱씹는다

 

그래서 또 한 번 마음먹어

마치 처음으로 그러는 것처럼 다시 한 번 말이야

 

혼란과 분내는 것들과 두려움과 자의적인 생각들로

얼룩얼룩한 내 속을 향해 그렇게 마음먹는 거야

예수를 생각해보자고

 

복있는 사람은 좋은 묵상을 가진 사람인 거야

아니 좋은 묵상을 가진 사람은 이미 복된 거지

 

복 있는 사람은...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편 1편 중에서) 

 

***** 2012년 3/ 4월호 매일성경  권두시, 함께 읽고픈 생각 들어 옮겨봅니다

 

 

김홍근 : 3월은 생명 소생의 계절이고 계획하고 시작하는 달입니다. 주님을 향한 기도와 묵상은 늘 봄이고 소망입니다. 참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03.04 17:59)
유상맘 : 시가 말하는 것처럼... 다른것들을 곱씹지 않고 모든것에서 예수님의 생각을 읽어내는 복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 (03.04 19:11)
최희정 : 주영언니!드뎌 홈피에 글을! 환영해요 (03.04 19:13)
이태일 : 복잡다단한 삶을 뒤로하고 주님께 몰입한는 3월이 되게 하소서. 우리 모두에게! (03.04 23:27)
김종철 : 주님을 묵상함이 즐겁지 아니 한가.?복있는 사람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올봄은 늘 묵상하며 하나님을 더 깊게 알아 가야겠습니다 아멘 (03.05 10:18)
김윤희 : 미궁도 길이란 구절이 가슴깊이 새겨지네요..
이길에서 날 인도하실 그리스도 예수를 의지합니다.. (03.05 23:01)
몽골낭군 : 근데 어디까지가 인용이고 어디까지가 님의 글이요?? (03.1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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