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나눔터 > 자유게시판
 
5월 청소년부 현충원소풍
세원 2012-05-07 14:40:25 552

오랜만에 교회게시판에 사진을...^^

저는 어찌어찌하다보니 교사가 되었고,어지어찌하다보니 "하자목장"의 쌤을 맡아

이제는 정말 아이들 한명과 한명과 친해져서 쌤이 아닌 Boss란 호칭까지 얻게되었습니다.

(제가 과격하긴 한가봐요....ㅋㅋㅋㅋ)

이상목장의 단체사진은 재환쌤이 올리실꺼구요,요 위의 저희 "하자목장"을 아이들이

몸으로 표햔했습니다.농담으로 하자가 많은 우리들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다들 천재적인 한글실력을

갖고있죠?ㅋㅋㅋ뭐든지 하라면 신나서 하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저도 에너지를 얻고있습니다.

시험기간이라 참여못한 아이들도 참 많았고, 갑작스런 강희의 작은 부상에

재환쌤은 강희와 함께사라지시고

그래서 이상목장과 하자목장 과 함께 짧지만 매우 좋았던 현충원 나들이였습니다.

사진으론 대체 여기가 현충원이 맡나싶을정도로 어디 계곡에 놀러온 듯하나,

사실 참 가까운 곳에 이런게 있을줄...저 또한 몰랐습니다.

초등학교이후로 현충원을 처음 와 봤다능;;;;;

지난 1년동안은 이 아이들과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난감했었던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뭔지 모르게 아이들로부터 참 많은 걸 느끼고 감동하고 배운답니다.

아이들 한명한명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고민들...우리 어른들이 보기엔

참 쓸데없는 생각과 고민거리라고 생각이들겠지만,

곰곰히 한 번 생각을 해봤습니다.저도 저 나이때 제 고민이 제 이야기가 세상에서

젤 큰 고민이었고 제일 큰 이야깃거리였는데....그때 어른들은 그 이야기를 들어주셨던가?에 대해서

말입니다.어른들이 하는 그 시간에 공부해..공부 잘하면 다 해결돼...등등...이런 얘기는

이 아이들에게 또 그 시절 저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 아이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자입니다..

이때 했던 고민들을 저도 나누고 이 아이들이 하는 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귀울이고 이 아이들이 쓰는 말도 배우고 뭔지도 물어보구 ...그러면서 제가 선생님이아닌

친구같은 선생님이 되기로 했습니다.조금씩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이제는 제가 교실에 들어오면 보스자리를 내어주고 별의 별 얘기를 다해주고

별의 별 고민들을  털어놔 주고....하나님께서 저를 왜 이 자리 중고등부 교사로 세우셨는지

조금씩 알아가고있답니다. 처음엔 내가 무슨 교사?내가 뭘 안다고 이 아이들한테 가르쳐?이랬던 제가

이제는 가르치는게 아니라 같이 하나씩 배워가는 것임음 알았답니다. 

그래서 행복한 주일을 보내고있으나 요새 2부예배에서 저를 보지못해서 모두들 아쉬울꺼란

생각을 해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라구요?)


 

힘쎈 시영이가 장풍을날려 태희가 날라가는 장면입니다.

이 둘은 연기자로 키워볼까합니다.리얼한 연기에 감동~.~

네잎클로버를 찾겠다며 갑자기 여기있는 풀들을 뒤지기 시작하는 아이들.

네잎클로버를3개난 찾은 주인공은 "시영이"

앞으로의 시영이의 활약은 기대된답니다.

연기자상 ,네잎클로버 왕!ㅋㅋ


놀거리라곤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서
겨우 물,돌,풀 로 아이들과 무슨 시간을 보낼가 걱정했거만,
역시 잘~~놀더라구요.
제가 늘 느끼는거지만
우리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다는겁니다.
늘 많은 학생들을 접하고 보지만
반포침례교회아이들만큼 순수한 아이들은 없습니다.
집사님들 고민고민하지마세요....^^
   

말도 참 잘 듣는 아이들..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길에

얘들아 가운데 서..뛰어...제대로 나올때까지 뛰어~하니

참 말도 잘 듣는 우리 이쁘니들이 신나게 한 열번은 뛰었을겁니다.


여기까지 현충원 연합목장 소풍이었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의 Boss인 나세원이었습니다....

 

나세원 : 아..요새 교회2부예배를 안드리다보니 새로운 분들은 저를 모르시겠쬬?맨윗사진의 분홍바지가 저입니다...ㅋㅋㅋㅋ (05.07 14:42)
유상맘 : Boss 수고 많으셨습니다. 젤로 (다루기) 어려운 애들이지요. 하지만 (신앙의 제대로된 초보를 가르치기에) 젤로 가능성있는 애들이기도 하구요. 화이팅 (05.07 15:20)
오미혜 : 나..두번째 쓰고있네..애들 눈높이로 배워가는 말이 와 닿네요. 나세원선생님! 힘내세요. 독주회도 있는데.... (05.07 15:24)
김종철 : 하자목장 얘들아, 너희들은 고민꺼리를 상담해주고 나누는 선생님과 함께 현충원 하루의 나들이를 하나님 주신 축복으로 알길 바란다.나 세원 선생님을 항상 친구와 같이 생각하고 부모에게 못드릴 말도 꺼리김 없이 하거라,얘들아. 수고에 감사 (05.07 17:19)
김정희 : 하자... 하자(?)가 있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 열심히 믿음 안에서 모든 일을 하자~
세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민고민하지말고 열심히 기도할게요~ (05.07 21:53)
혀니 : 연습하랴, 이른 주인 아침부터 애들챙기랴 수고가 많네..^^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아는 예쁜 선생님 세원이~ 여러모로 고마워요~ (05.08 04:07)
쭌 : 세원쌤 짱~~~ 분홍바지도 짱~~~ (05.08 08:25)
김규배 : 하자!! 인상적인 사진이네요...ㅋㅋㅋ
학생들과 함께 해야 하는데....교회사정상 함께하지 못하고 거리로 내모는 듯한 느낌...ㅠㅠ
미안합니다...ㅋㅋ 그래도 선생님들있어 든든합니다잉~~~~ (05.08 10:40)
김규배 : 사진도 은혜지만....글도 은혜롭네요..^^ (05.08 10:40)
김윤희 : 느무 아쉬워서 ..어찌해야 쌤을 뵙나 많이 자주 ^^찾고 있습니다. 쿨한쌤이고 멋진쌤이죠 늘 미덥잖은 아이들의 장점을 볼 수 있도록 맘 깊게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주는 쌤께 진정으로 감사^^ (05.08 11:00)
시누이 : 하자 목장의 날뛰는(?) 모습. 인상적입니다. 우리 딸은 이상목장인가 봅니다. (05.10 14:46)
나세원 : 중1은 한달씩 번갈아가며 반을 있다가 이번달에 스스로 결정하기로 했답니다. 유진인 지난달에 저희반이었어요~^^ (05.11 01:03)
내용 이름 비밀번호
 
Captcha Image  Reload Image  (저장하시기 전에 좌측에 코드명을 입력박스에 넣어주세요)
       
청,장년 족구대회 김종철 2012.05.07
성목사의 휴스톤 소식2 성백영 2012.05.02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5 G동 10호(구. 반포본동 817번지) Tel : 02) 592-0191(교회) | Fax : (02) 536-8610 | Pastor's E-mail : ohguebae@naver.com
Copyright ⓒ 2008 Bb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