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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이종선 2013-08-05 11:18:21 452

     2009년 7월 마지막주일 지하철입구에서 헤어진후 못본지가 어연 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당신이 이끌던 투멘목장도 지금은 많이 연로하여 4,5명의 식구가 모이지만

모두 70이 넘어 걱정이되나 그래도 꾸준히 이끌어가고 있답니다.

나야 항상 청일점이지만 그래도 이나이에 청일점이라는것이 얼마나 멋있는지 

쓴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답니다. 

 

지난 8월4일 김장로의 손녀 혜연이가 부모의 보호아래 침례를 받았답니다.

순간 김장로의 생각이 났고 어연 4년의 세월이 흘렀음을 알게되었네요

이제 당신이 계시던 시절과는 본당의 위치도 바뀌고 새로운 교인들도 많아

김성규 장로를 기억할수있는분이 몇이 될지 생각하여봅니다.

 

반포침례교회의 위상과 형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해야할지???

세월이 지나다보니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고해야할지 ???

알쏭달쏭합니다.

 

그래도 장로님께서 그렇게 원하셨던 젊은 형제,자매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루고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열심히 커피를 사먹으면서 얼굴을 알만하면 이름을 모르겠고

이름을 알만하면 얼굴을 모르겠고 여식아이 사내아이 점심먹을때면

북적북적하는데 인사를 서로하면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고 그저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목장식구 소식 전하겠습니다.

모두 건재하나 반성환 장로 ,이숙녀 집사, 이주창 성도 건강을 이겨내기위해 많은노력중이며

만나목장의 주영찬 장로도 많이 회복되여 다행이며

다른 나이든 장로님 권사님도 잘계시며     박옥주 권사님도 해외선교활동이 왕성하신지

못본지가 오래된것같습니다.

그래도 김진용 집사 내외가 몽골목장을 잘 이끌어가고있어 자랑스럽습니다.

 

2006년 청빙했던 성백영 목사님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교회를 잘 이끌고있으며

금년에는 청장년 10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 비전트립파송예배를 태국에가서 할정도로

많은 성장을 하고있음에 교인모두가 헌신적으로 하나님을 잘 모시고 있습니다.

 

이모든것이 김장로를 위시하여 원로들이 40년가까히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부딧기고 ,다투며  참아가며 지낸 결과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가신 김성규 장로님 아무걱정마시고 젊고 패기에찬 젊은 청장년부가 존재하는한

반포침례교회는 영원무궁 하리라는 것을 자신하면서 다음 소식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13. 08.05   이종선 드림-

 

이윤신 : 김장로님의 웃으시는 모습이 아직도 보이는듯 해요..하늘에서도 우리반포침례교회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실꺼에요. 정말 감동적인 글에 아버지께도 감사해요♥ (08.05 16:34)
성백영 : 교회의 변화된 모습, 김성규 장로님이 하늘에서 보시고 정말 기뻐하실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종선집사님의 구령에 맞추어서 스트레칭하며 목장을 시작하시는 투멘의 모습 보시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실 거예요... 집사님 글 보니, 김장로님이 많이 그립습니다. (08.05 21:36)
쭌 : 벌써 4년이 흘렀군요... 저도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우리교회의 성장을 가장 기뻐해주시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08.06 12:56)
유상맘1 : 목자를 이리 아름답게 기억해주는 목원이 있다면, 목자를 이리 그리워하는 목원이 있다면... 하늘의 상급말고도 목자할만하네요. 투멘목장 화이팅! (08.06 14:29)
김종철 : 교회창립부터 교회가 어려울 때 가장 앞에 서시고,장기까지 기증하신 교회 중심 장로님 지금 교회가 새모습으로 변화, 성장,하는 모습을 보시면 하는 아쉬움,장로님 삶의 고귀함이 ,유우모스럽고 따뜻한 마음 생생,이 종선목자 잘 하십니다. (08.07 18:05)
김윤희 : 벌써 그리 세월이 흘렀군요.. 저 또한 혜연이의 침례식을 보며 하늘에서 기뻐하실 김장로님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정깊은 이종선집사님의 글..감동하며 잘 읽고 갑니다.. (08.09 07:23)
박영숙 : 한알의 밀알되어 죽지않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그렇게 밀알되어 우리곁을 떠나셨지만 늘 생각이 납니다.
어른신들이 앉아계신 뒷모습에서도 투멘목장에서도 장로님을 봅니다. 이목자님 황목녀님 섬김의 수고와 추억의 글 감사드립니다. (08.09 09:41)
시누이 : 제가 떠난 자리에 이런 글 남겨주는 사람 있으면 참 행복하겠네요. 제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김장로님도 감사하시겠죠... (08.11 08:14)
이태일 : 끝까지 귀감이 되셨던 장로님을 추억해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0.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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