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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 행사를 마치고
성배영 목사 2016-11-10 14:12:58 59

  지난주 VIP 초청 추수감사주일 행사가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모두 26분의 방문자가 예배에 참석하셨는데, 그동안 목장에서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 왔던 VIP는 모두 24분이 참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준비한 것보다 더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먼저 확인하게 된 것은 영혼에 대한 관심이 교회를 생기 있게 만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 집사님은 행사준비를 위해서 지체들이 주방에서, 교회 장식으로, 청소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최근에 교회가 이렇게 활기찬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 생활을 신나게 만드는 것은 화려한 건물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이라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초청한 사람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리고 참석한 VIP를 맞이하는 우리 지체들의 모습 속에서 저는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곳곳에서 섬겨주신 봉사의 모습이 빛나는 행사였습니다. 불과 열흘을 앞두고 날씨와 상황을 고려해서 메뉴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메뉴를 결정하고 자원해서 섬겨 주셨습니다. 교회를 장식하는 분들은 과도하지 않게 그러나 환대받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청년들은 계단의 페인트칠을 자원했고, 감사카드로 벽면을 채웠습니다. 주차공간의 확보를 옆 상가의 주차권을 확보하여 제공하신 분도 계시고, 음식을 만드는데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주일 행사 뒤에 남아서 설거지와 주방을 정리하기 위해 애쓰신 분들도 계십니다. 모두가 기꺼이 자원하셨고 기쁨으로 섬겨주셨습니다. 하나님도 그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예상보다 많은 VIP들이 참석한 것입니다. 추수감사주일 행사가 본격적으로 준비 단계에 들어갔을 때에도 어떤 목장에서는 VIP가 올 수 있을지 확답을 주지 않아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하고, 오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했던 VIP가 막상 행사 당일에는 사정이 있어서 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예상 했던 대부분의 VIP들이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고 교회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그동안 목장에서 VIP를 위해 드린 기도와 섬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일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난 주일에 방문하신 분들이 여러분의 목장과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고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도록 새로운 일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선은 방문하신 분들이 여러분의 목장 모임에 참석하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각 목장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이번에 오셨던 분들을 목장에 초청하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송구영신을 이유로 만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VIP들의 방문이 여러분과의 교제로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주일 예배에 참석하거나 생명의 삶을 수강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분들이 우리와 같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믿음의 자리에 서기까지 VIP들을 위한 기도와 수고를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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