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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의미 있게 보내기
성백영 목사 2017-12-17 16:07:20 50

  성탄절은 기쁨의 날입니다. 성탄절이 기쁨이 되는 이유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성탄절 모습을 보면 예수님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성탄 트리를 가장 먼저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가장 먼저 울려 퍼지는 곳은 교회가 아니라 호텔이나 백화점, 그리고 유흥가입니다. 그래서 점점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보다는 산타, ‘기쁘다 구주 오셨네보다는 울면 안 돼가 사람들에게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언젠가 중앙일보 인터넷 기사에서 20~30대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성탄절의 의미와 크리스마스 문화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2,30대에게 성탄절의 의미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69명이 특별한 의미 없는 공휴일이라 답했습니다. 개천절, 광복절과 별다르지 않는 공휴일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즐기는 날이라는 응답이 50,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는 응답은 35명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난 성스러운 날이라는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은 250명 가운데 68명에 불과했습니다. 친구들과 즐기는 노는 공휴일이라고 답한 사람이 그에 두 배나 되는 119명이었습니다.

  성탄절 전야를 어디에서 보낼 것이냐는 물음에 250명 가운데 42명은 공연장에서 보내겠다고 했고, 5명은 술집에서 보내겠다고 했고, 26명은 모텔 등 숙박업소에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교회나 성당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은 34명에 불과 했습니다.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지만 점점 그리스도 없는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예수님을 쏙 빼버리고 그저 선물을 주고받고, 먹고 마시는 날로 성탄절을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성탄절은 자기중심적 축제의 날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사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기쁨에 몰두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것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가 될 것입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이 땅으로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위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 그것이 성탄의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입니다. 성탄절을 받는 계절이 아니고 주는 계절로 만들 때에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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